[1]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을 마인드 맵으로 그려 사진으로 업로드 해주세요! [2] 저자와 생각이 같았던 부분과 달랐던 부분이 있나요? 다른 부분이 있다면 신랄하게 비평해주세요. 같고 달랐다기보다 좋았고 싫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좋은 부분은 역시 작가의 전문성입니다. 작가는 오랫동안 생태학을 공부했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생태학 혹은 진화에 대한 깨알같은 지식과 생소한 가설들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호흡이 짧게 짧게 끊어지는 구성이라서 술술 읽힌다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내내 싫었던 부분은 작가의 주관성이 작가의 전문성까지 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책은 주로 생태학에서 발견된 사실들을 앞에 소개하고 그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