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이유
유전적, 생태적, 심리적 등 여러 가지 생물의 측면에서 인간과 접목시켜 에세이를 쓴 점이 흥미롭지 않은가요? 독서토론 모임에서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책을 고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태학자의 에세이라면 이 책을 골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떤 일에 있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틀이 깨지는 것을 즐기는데 그 마음으로 자연과학이라는 분야 선택에 도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연'과 '생물' 그리고 '인간'의 조합 또는 이 단어들은 제 인생에서 중대하고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도 한 몫을 합니다. 마지막은 저의 사욕으로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그가 이제 제게는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사람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이 평소 하는 생각이 담긴 에세이를 보고 싶었습니다.
작가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이자 기후변화센터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생명다양성재단을 설립해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통섭'을 번역하여 학문 간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
[1]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을 마인드 맵으로 그려 사진으로 업로드 해주세요!
[2] 저자와 생각이 같았던 부분과 달랐던 부분이 있나요? 다른 부분이 있다면 신랄하게 비평해주세요.
[3] 저자는 거품을 '본질 가치 이상으로 부풀어져 걷어내야 하는 환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 '넘처야 흐른다'라며 발전을 가속화 시켜주는 윤활유로 보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긍정적인 거품과 부정적인 거품은 무엇인가요?
[4] 자신만의 관념이 있나요? 아래 키워드 중 3가지를 선택하여 에세이를 완성해주세요.
진화 / 적응 / 경쟁 / 본능 / 인간 / 동물/ 생명 / 공존 / 환경 / 기후변화 / 생태학 / 연대 / 배움와 나눔 / 예술 / 창의성 / 행복 / 정치 / 사회 / 역사 / 외교 / 희망
The end
'발제도서 > 첫 번째 수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의 기원/정유정(ahsang) (0) | 2016.07.10 |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1) | 2016.06.26 |
계속해보겠습니다 / 황정은 (스푸) (0) | 2016.06.17 |
6-8월 책과 짐꾼 (5) | 2016.06.03 |
고도를 기다리며/사뮈엘 베케트(째깍째깍) (0) | 2016.05.22 |